경상남도는 4월 25일부터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계란은 선별, 세척, 건조, 살균 등 식용란선별포장업을 거친 후 위생적으로 관리된 계란이 유통된다고 말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식용으로 가능한 원료 계란을 선별하여 세척, 건조, 살균 과정을 거쳐 개별 난각 표시를 한 후 포장하는 업종으로 계란의 위생관리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신규로 영업을 신청하는 경우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식용란의 선별․포장 처리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HACCP 기준을 적용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가정용 계란의 선별 포장 유통제도의 필요 시설 확보 등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하여 2020.4.24.까지 1년간은 적발보다는 지도 위주의 계도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부산식약청과 협업으로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 허가 및 HACCP 운영 관리에 대한 기술 지원을 통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