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찰대남포센터 직원들과 싱가폴 관광객 사진
2019. 6. 9. 19:04경 한국을 방문한 싱가폴 가족 관광객 A〇〇(49세,남) 4명은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에서 택시를 타고 남포동 BIFF 광장에 도착,택시 요금 14,800원이 나오자 5천원권 3장을 준다는 것을 착오로5만원권 3장(150,000원)을 지불했다.
택시기사 B모씨(남,44세)는 5만원권 3장임을 알면서도 외국인이라 화폐 개념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악용, 부당징수 하였고관광객은 한참 후 피해사실을 깨닫고 주변에 있는 관광경찰대남포센터에 방문, 신고하게 되었다고 경위를 밝혔다.
부산관광경찰대는 신고 접수 즉시 택시 승·하차 지점 CCTV, 블랙박스 분석 등 탐문 수사로 택시기사 특정, 부당요금 전액 환수받아 관광객에게 전달하였고, 관광객은 관광경찰대의 신속한 조치로 부당 요금을 돌려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한국 관광의 안전함에 대해 감탄하였다고 했다.
적발된 택시기사는 부산시 택시운수과에 통보하여 과태료 및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