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조기정착 위해 사전기술지원

이재민 기자(vaseling@naver.com) 2019-09-03 18:44
창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조기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 중 희망업소 8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4일 ~ 10월 18일(6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1팀을 구성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서류작성법, 식재료 보관법, 냉장․냉동 보관법, 식품 이격관리, 조리장, 객석・객실 청결 및 정리정돈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사전기술지원 후 음식점위생등급제로 신청 할 영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결과 매우우수(90점 이상), 우수(85~89점), 좋음(80~84점)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게 된다.

평가분야는 기본분야 10항목(식품위생법 관련 준수), 일반분야 46항목(위생 등), 공통분야 8항목(장기간 음식점 운영여부 등) 3분야로 총 64항목이다.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기존의 평가기준이 까다로워 영업주의 적극 참여가 어려웠으나, 개정된 평가기준을 적용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조기에 정착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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