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이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은 9일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TTP (테트라포드)로 추락 했다며 낚시객이 119경유 신고 접수되어 긴급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해경에 따르면, 18시15분경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낚시중이던 최모(남,50대,기장정관)씨가 TTP상단에서 미끄러져 안쪽으로 추락 인근 순찰중이던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신속하게 구조하였으며, 사고자는 허리통증을 호소, 머리부분을 다쳤으며, 육상이송에 어려움이 있어 경비정을이용 해상으로 이송하여, 119에 인계하였으며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임명길 서장은“최근들어 TTP에서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테트라포드 에는 물기와 해초가 붙어 있어 매우 미끄러워 실족해 추락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출입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