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들이 환경관련 주제발표
부산시는 지역 환경보전에 공이 큰 시민, 단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3회 부산녹색환경상'후보자를 공모에 나섰다.
부산녹색환경상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이상은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중 심사위원회를 거쳐 환경의 날 기념식6월 5일에 시상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가족, 단체, 기업체’의 3개 부문으로, △‘가족’ 부문은 환경보전실천운동 등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한 시민 또는 가정, 마을, 학교 △‘단체’ 부문은 환경교육·홍보·시민운동 등으로 사회적 실천분위기 조성 및 시민의식 향상에 앞장 선 단체 △‘기업’ 부문은 친환경적인 경영, 제품 개발, 시공관리 등 지역 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추천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장 군수, 부산시 본부장, 실국장, 사업소장, 법인 사회단체장,부산시민 10명 이상 연명 작성후 부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1명씩 총 4명을 시상한다. 이들 수상자들이 다음해 2013년 녹색환경 활동을 추진할 경우 대상 300만 원, 본상 200만 원씩 행사실비가 지원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제12회 부산녹색환경상’대상으로 교내 녹색환경 조성 및 환경교육에 앞장서 온 ‘무정초등학교’를 선정한 것을 비롯, 부산은애학교(가족 부문), 에코라이프 살림(단체 부문),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기업체 부문)을 각각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데 노력한 시민, 단체, 기업체들이 발굴되어 이들의 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제13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 추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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