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7월9일 (목) 14:00~17:00까지 부산신항 연도 방파제 주변의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이 실시되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최로 실시 된 정화활동에는 진해구청, 부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환경시민연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연도 방파제 주변 약 2km 정도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수거 된 해안쓰레기는 약 3t에 달하며, 해양쓰레기 종류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이 주를 이뤘으며, 그물망과 투망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모래와 바위틈에 끼어 있어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스티로폼은 오랜 기간 물과 모레에 부딪혀 잘게 떨어져나와 엄청난 양이 쌓여 있었다.
참여자들이 합심하여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연도 방파제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