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강사은행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사은행제는 평생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강사의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평생교육기관과 강사 정보를 공유하고, 강사들에게는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강사관리시스템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6개 분야이다.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면서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강사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 중 해당 분야의 전문경력이 있는 사람을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강사은행제에 등록되면 평생학습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등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미란 교육보육과장은 “강사은행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강사에게는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보다 양질의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강사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