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 에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4월 28일 오전 10시 온천천을 비롯한 학장천 및 구덕천, 괴정천, 수정천 등 부산지역 대표 하천에서 도심 속 하천을 가꾸기 위한 꽃창포 심기 및 하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진다.
이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내 하천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환경보호는 물론, 시민을 위한 휴식과 생활여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옥귀)와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해 부산 전역에서 실시된다.
특히,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온천천 세병교 일원에서 꽃창포 2천본 심기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이날 봉사활동 전에 ‘숲을 사랑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숲사봉)’ 김영주 회장이 꽃창포 심는 방법과 생태교육을 실시한 후 ‘숲사봉’ 회원들의 안내에 꽃창포 심기 및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의 ‘홍자(홍보자원봉사단)’가 지역마다 활동에 함께하여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며, 이렇게 모아진 이야기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회원들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예정이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날 추진되는 꽃창포 심기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시민누구나 자원봉사 V-day’를 운영하는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문화의 정착 및 확산을 통해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이를 함께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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