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9일 15시 금호동 사회단체와 함께 설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깨끗한 동네 환경을 조성하고 강풍으로 발생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금호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금호동 통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센터~몰오브광양~제철남초 도로변과 사랑아파트 옆 신설주차장 삼거리~제철남초 도로변의 쓰레기와 낙엽 등을 총 50여 포대에 수거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집결지와 청결구역을 분산 배치해 안전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코로나19로 사회단체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호동이 더욱 살기 좋고 훈훈한 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모두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주민센터는 사회단체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금호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