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를 통한 해양오염여부 단속 준비 모습

울산해양경찰서는 인터폴 주관으로 국가간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범죄 근절 추진에 따라오는 3월부터 해양오염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추진 할 것이라고 24일밝혔다. 

울산해경은 국내·외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과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경비함정, 파출소 인력을 총 동원한 해·육상 입체적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고질적·반복적 해양오염행위를 근절 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선박·육상으로부터 기름, 유해액체물질,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등 국제협약에 포함된 모든 배출규제물질의 불법 배출여부를 서류검사에서 각종 설비검사까지 다양한 단속방법을 적용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여건 감안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이번 해양오염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깨끗한 울산항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