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8일(화) 10:00시에 이기대 정화활동을 위해 약 30명  인원이 모였다.

이번 정화활동과 해양안전 교육에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였고,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참여기관으로는 남구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환경시민연대, IWPG 부산서부경남지부가 참여하였다.

부산해양경찰서에서 해양안전사고 방지와 해양오염 발생시 대처 및 신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기대 공원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는데, 태풍과 돌풍이 일어난 후여서 그런지 쓰레기들이 많이 있었다.

모아진 쓰레기는 남구청에서 공원관리 근로자들이 치울 예정이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쓰레기 투기를 자제하는 홍보도 펼쳤다고 한다.

이번 정화활동을 주최한 환경수호운동연합회는 부산시와 함께 이기대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시민단체 중 한 곳이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이기대 공원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수 있게 힘쓰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