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사랑의 달 사생대회에 참여한 가족 모습

지난 9일(토) 을숙도 광장에서 제 19회 낙동강 사랑의 달 사생대회가 개최되었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한 행사이다.

유치부부터 시작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추석 이후 맞이하는 연휴를 만끽하는 가족단위의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다.

환경문제가 심각해 수질오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부산시민들의 주된 식수원인 낙동강에 대해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그림과 글짓기를 통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수질과 교육에 관련된 각 부처에서의 상장이 수상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통해 점수표를 취합하여 종합점수를 통해 선정된다고 하며, 수상자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개별적 연락을 통해 알려준다고 한다.

수상작들은 전시회 장소와 시간을 정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하며, 상장수여도 같이 진행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이번 낙동강 사랑의 달 사생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수질오염과 환경문제에도 신경을 써주셔서 깨끗한 부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