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처리대책반 운영

손혜경 기자(serirud@nate.com) 2022-09-05 19:08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심 속 쓰레기 적체 및 포장배달 등 1회용품 증가에 따른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휴 첫날인 99일부터 12일까지를 중점 청소 및 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시와 구·군은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구·군에서는 추석 연휴에도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투입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한다. , 상습 불결지와 도로정체 구간,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 한국환경공단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91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지난 5일 시 전역에 걸쳐 시행한 추석맞이 대청소에 이어, 연휴가 끝나는 913일과 14, 이틀에 걸쳐 연휴 동안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도 시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로 인해 수거 지연이나 불법 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배출일과 배출 종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1회용품을 배출할 때는 올바르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나 시 누리집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참고하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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