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소방서는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민이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영업장 화재 안전성 향상과 영업 중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결과 스프링클러 헤드 누락, 살수반경 불량 등 매년 2000건 이상 지적사항이 발생한 가운데 사전확인 서비스를 통해 자체점검 불량건수 30% 이상을 감축함을 목표로 시행됐다.
소규모 영업주 또는 시공자는 영업장 구조 변경을 계획할 때 소방시설 설치계획이 적합한지를 사전확인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소방시설 자가진단 사전확인 점검표’를 사용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전확인 서비스를 통해 소규모 영업장 화재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전확인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