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 도시철도 사고 재발방지 직접 챙겨
허남식 부산시장이 오늘 8월30일 오전 9시 30분 부산교통공사 본사를 방문, 대티역 관련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발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시하고, 이번 사고로 병원에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허남식 시장은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티역 화재사고에 대한 경위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련 임직원들에게 안전관리에 대해 질책한 후, “시민들과 언론에서 도시철도 안전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을 명백하게 조사한 후 1호선 전반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하였다.
이번 대티역 화재를 교훈삼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안전한 철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화재현장인 대티역을 방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대티역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티역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현장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를 통해 다시는 도시철도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호에 그치는 대책이 아닌 완벽한 재발 방지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
허남식 시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산지원 등 시장이 앞장서서 도시철도 안전을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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