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상방제가 어려운 밤 재배 농가의 고품질 밤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하동군산림조합과 함께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로 오는 4∼19일 12일간 9개 읍·면 밤나무 재배지 1897㏊를 대상으로 복숭아명나방·밤바구미 등 종실가해 해충을 방제한다.
읍·면별 방제일정은 △4일 하동읍(전역), 적량면(관리·우계·동산) △5일 적량면(동리·서리) △6일 적량면(동리), 횡천면(남산·횡천·학리) △7일 적량면(고절), 횡천면(학리), 고전면(신월)이다.
이어 △10일 청암면(명호·상이·중이·평촌), 횡천면(월평) △11일 횡천면(월평·애치·전대) △12일 횡천면(여의), 양보면(감당·우복·통정) △13일 양보면(박달·운암·장암·지례), 진교면(전역), 고전면(성천·고하)을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14일 고전면(명교·범아·성평·전도), 북천면(방화·사평·서황·옥정) △17일 북천면(서황·화정·직전), 옥종면(정수·양구·대곡·법대·병천·문암) △18일 옥종면(두양·안계·종화·월횡·청룡) △19일 옥종면(궁항·위태·회신) 순으로 진행된다.
항공방제는 비·바람·안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길어질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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