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이후 단체사진 모습

지난 14일(토)에 개최된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환경수호운동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하고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을숙도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움을 준 곳들이 있는데 일진파워, 대원플러스그룹, 다경산업에서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부스, OX퀴즈, 문화공연, 시민참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체험부스는 5가지로(달고나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폐청바지를 활용한 파우치 만들기, 캘리그라피, 환경인식 개선 홍보) 진행되었다.

OX퀴즈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면서 엑스포에 관련된 문제와 함께 환경상식을 높이기 위한 문제가 준비되었으며 끝까지 문제를 맞춘 최종 10명에게 에어프라이기, 가습기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한다.

문화공연은 인디밴드, 트롯공연이 펼쳐졌으며, 시민참여 장기자랑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20여팀이 지원하여 행사명에 알맞는 순서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고 하며 매년 참여한 시민은 "매년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어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고 한다.

행사의 주최인 환경수호운동연합회 고성훈 회장은 "행사가 준비된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시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만들자는게 목표였는데 장기자랑과 OX퀴즈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