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경유 통학차 운행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존 경유 차량을 폐기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중형 승용.승합)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다. 총 53명을 선정해 대당 5백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www.mecar.or.kr) 또는 등기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22층 탄소중립정책과)으로 하면 된다고 한다.

선정결과는 3월 28일 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어린이 통학차랑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