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원하는 느타리버섯 개발

문홍석 기자(cwhonm1111@naver.com) 2024-02-28 16:10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느타리버섯 다원타리를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원타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원하는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로, 병에 재배 시 기존 수타리보다 수량성이 12% 높으며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특성으로는 갓 색이 회갈색이며 대가 가늘고 긴 형태며, 생육온도는 15~17℃에서 버섯 생육이 양호한 중온성이다.
 
기술원 서보민 연구사는 “신품종 다원타리 재배를 희망하는농가에 분양하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에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배계통을 선발하여 2023년까지 특성검정과 농가 실증시험을 거쳐 다원타리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하였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평 (0)
댓글 등록 폼

로그인을 하시면 기사평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