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사고지역인근 불화수소농도 기준치 이내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2-10-18 14:00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및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2.10.4~9일간 측정한 (주)휴브글로벌 불산유출사고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 속에 함유된 불소측정결과를 발표하였다.
  
기관별 측정항목은 대구지방환경청 지하수 10개지점는 0.02∼0.59mg/L, 음용지하수 수질기준(1.5mg/L) 이하로 검출 됐다.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이 측정한 대기 10개지점중 9개 지점에서 불검출이며, 1개 지점은 0.015ppm로 근로자건강보호기준 0.5ppm이하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토양 11개지점은 101∼302mg/Kg, 토양오염우려기준 400mg/Kg 이하로 검출됐으며,향후 보다 정확한 측정이 이루어지도록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지하수), 근로자건강보호기준(대기), 토양오염우려기준(토양)이내로 측정되었다. 금회 조사결과는 각 기관별로 자체 측정계획에 따라 측정한 것이다.

앞으로 관계기관에서는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 보다 정확한 환경 실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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