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BF인증기관
인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으로부터 감사패를 21일(금)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울산시가 장애인 등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수단, 여객시설등 도시 전반에 이동편의 환경구축 필요성을 인식하여 공공 건축물 및 공동주택 등 민간을 대상으로 BF인증 도입.확대에 대한결과이다.
올해 감사패 수상기관은 울산시를 비롯하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에이블뉴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전남지소, 전남교육청 등 5개 기관 이다.
2012년 울산시 BF인증 실적은 공공 및 민간 분야 예비인정 4건이다. 공공 건축물 분야는 울산시가 건립 중인 제2장애인 체육관과 울주군의 장애인 중증요양시설 우리집이 예비인증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각각 받았다. 민간 공동주택 분야는 울산문수로 2차 아이파크 1단지와 2단지가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강동 블루마시티 공동주택은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예비인증 심의완료 후 인증서 발급 절차 중에 있다. BF인증기관으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인증은 예비인증과 본인증, 인증등급은 최우수, 우수, 일반 3등급으로 구분된다.
한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란 교통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자)는 물론 일반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축물, 공원, 교통수단, 도로, 여객시설, 지역에 대해 국토해양부.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BF 감사패 수상을 통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시설 접근. 이용 및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장애물 없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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