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제주 운항 여객선 투신자 발생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5-03-04 10: 10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홍희)는 오늘(3일) 오전 0시 10분경 여수소리도 남서방 10.5해리 부근 해상에서 제주를 출발해 부산으로 항해하던 여객선 S호(5,223톤, 여객선, 승선원 77명(선원19명, 승객 58명))에서해상 투신자가 발생하여 여수해경안전서에서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안전서에 따르면 S호는 2일 오후 7시경 제주항에서 출항하여오늘 오전 7시에 부산항에 입항하여 승객 하선 중 승객 1명이 보이지 않아 CCTV 확인 결과 0시 10분경 해상 투신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S호 선장이 부산해경안전서 상황센터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안전서는 여수해경안전서에 사건을 통보하였으며, 통보받은 여수해경안전서는 경비정 및 항공기를 동원하여주변해역 수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투신자가 40~50대의 남자로 추정되며, 목격자 및 여객선 CCTV 확인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조사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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